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 애니메이션/논란과 오해 및 문제점 (문단 편집) == 읽기 전에 == 사실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은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거대한 편이다. [[중국 애니메이션|중국]]이나 [[인도]] 애니메이션 시장에 결코 뒤처지지 않을 수준으로, 시장이 거대한 [[일본 애니메이션|일본]], [[미국 애니메이션|미국]]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나라들은 한국과 사정이 같거나 아직 성장 중이거나 더 열악하거나 아예 시장 자체가 없다.[* 한국 애니 시장은 굉장히 크고 최근 들어서는 장르도 많아졌다. 다만 주변국인 일본이 너무 압도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잘 만들어 그걸 인지하지 못하는 것 뿐이다.] 바로 위의 [[북한]] 애니메이션이 프레임이 좋다고 호평내지 칭찬하지만 정작 북한 애니도 전반적으로는 한국 애니보다 퀄리티가 훨씬 낮다. 그냥 프레임만 좋은 저질 애니들도 있고 제작자의 창작 자유를 억압하거나[* 단순히 소재에 대한 자유를 억압하는것 뿐만이 아닌 농담으로 사용되는 프레임 60 미만이면 제작진들 아오지 탄광이라는 드립이 어느 정도 실제일수도 있다. 물론 북한에서 애니메이터는 귀중한 인재이기 때문에 [[아오지 탄광]]까지는 아니지만 타국에서 북한의 애니메이션을 선전용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퀄리티에 대한 압박은 있을 수 밖에 없다.] 사상적으로 문제도 많은 작품도 있는 셈. 특히 한국 애니메이션이 유아용 애니 분야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것도 부정할 수는 없는 면이다. 최근 들어서는 청소년, 성인 계층도 타겟으로 잡은 애니도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다. 관심이 적거나 성공 사례가 적을 뿐이지 결코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 능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최근 유튜브 섬네일만 보면 알다시피 일본과 비슷한 수준의 그림체를 넘어 일본보다 좋은 그림체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물론 과도한 국뽕으로서 한국 애니만 최고다라고 말하는 것은 지양해야겠지만 그렇다고 한국 애니가 문제점 투성이라고도 말하기도 어렵다. 물론 빈말로라도 한국 애니가 '인기'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여기서 말하는 '인기'란 통계나 숫자와는 별개로, '''한국 사람들에게 한국 애니가 갖는 이미지'''를 말한다(즉 인기≠작품성, 투자액, 시청률). 마치 [[K리그]]처럼 수치상으로는 아시아에서 나름대로 수준급이지만[* K리그는 [[AFC 챔피언스 리그/기록#s-3.2|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횟수가 가장 많은 리그]]로서 아시아 최정상 리그로 평가 받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연속 결승 진출, 그것도 매해 다른 팀이 결승에 진출할 정도로 아시아 정상급 팀들이 많은 리그이지만, 해외축구(특히 유럽 축구)와 비교되어 과소평가받고 있다.], 그에 걸맞는 대중적인 위상은 가지지 못한 것이다. 먼저 '''아직은''' 객관적으로 부족한 소프트파워에 있다. [[샌드위치(동음이의어)#s-1.1|청소년층 이상 애니메이션은 일본에 밀리고,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아동 이하 애니메이션도 아직 미국을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애니메이션 쿼터제가 있기에 문화상품 경쟁에서 강세를 보였을 뿐이다. 한국 애니가 주목을 받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는 외국 애니메이션과의 비교 때문도 있지만 한국 내의 다른 대중문화에 비해서 열세이기 때문인 것도 있다. 실제로 한국의 대중문화에서 영향력과 인식을 키운 건, 오덕 입장에서는 아쉬운 일이지만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K-POP]]과 같이 실사 화상과 실제 인물에 근거한 것들(이하 '실사물')이었다. 만화 또한 웹툰과 같이 '전반적인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스낵컬처로 확장해갔고 만화계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학습만화는 유아와 초등학생용인데다가 애니메이션 또한 1990년대 후반을 전후한 반짝 시도 이후엔 유아용 3D만이 살아남는다는 확실한 결론을 얻은 상태다.[* 서찬휘, 「키워드 오덕학」. 생각비행. 268-269p.] 게다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실사물과는 달리, 한국 시장의 대세인 [[유아용 애니메이션]] 자체가 큰 관심을 받는 건 솔직히 어려운 일이다. (아래의 '저연령층 치중의 한계' 문단에서 후술) 그나마 [[뽀롱뽀롱 뽀로로]]와 [[라바(애니메이션)|라바]]는 세계적으로 성공했기에 언론에서 좀 크게 다뤄주었을 뿐이지, 웬만한 작품은 조명받을 기회조차 없다시피하다. 다시 말해 언론에서 잘 다뤄주지 않으니 '음악도 잘 팔리고 드라마도 잘 팔리고 영화도 잘 팔리는데 왜 애니메이션은 안 팔리는 걸까?'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즉, 한국 애니가 대다수 한국 사람들에게 의미를 갖지 못하는 현실을 뛰어넘기 위해선 논란과 오해를 해명하고, 한국 애니가 가진 문제점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비록 문제점이 많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하고 개선될 여지가 있기에 가망이 없다고 성급하게 단정 지을 필요는 없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문제점들 중 일부는 해결되어가고 있고, 나머지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니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